[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프로 다이어터 겸 스테이크 마니아’ 권혁수가 인정한 스테이크 맛집이 화제다.

14일 방영된 tvN '수요미식회'는 ‘고기의 품격, 스테이크’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은 호텔 출신 셰프가 선보이는 프랑스식 스테이크집이 소개됐다. 권혁수는 "다른 곳보다 훨씬 바싹하게 나와 잘못 나온 것 아닌가 생각했다"면서 "잘라 보니까 아니었다. 안심 치고는 식감이 독특했다"고 전했다.

성공한 ‘고기 마니아’ 권혁수는 "회사 식구들을 불러 함께 먹다 보니 종류별로 다 시켜 나눠 먹었다"며 "네 명이 채끝, 꽃등심, 안심을 다 시켰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꽃등심이었다"고 평했다.

한편, 박준우는 "안심은 크러스트가 조금 약한 게 아쉬웠다"면서 "하지만 숙성이 잘 된 고기라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고 설명했다. 에릭남도 "다 먹어 봤는데 꽃등심이 제일 맛있었다. 가장 밸런스가 어울렸다"고 전했다.

조재천 기자 3son8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