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예산 소머리 국밥, 매달 2일 7일 장날 공략
예산 소머리 국밥, 고기가 너무 많아 남길 정도?
예산 소머리 국밥 인기. '예산 소머리 국밥'을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 픽사베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고예인 기자] 예산 소머리 국밥 집이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모닝와이드‘의 ’노포의법칙‘에서 충청남도 예산군의 소머리국밥 집이 소개됐다.

예산 소머리국밥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은 “처음에는 여기에 우시장이 있었다. 그때부터 소머리국밥이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예산 전통시장 안에 우시장이 있었던 시절, 바로 그 옆에서 시어머니가 소머리국밥 장사를 시작했고, 그 뒤를 며느리와 손녀가 잇고 있다.

예산 소머리국밥 소문을 듣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이들이 많다. 하지만 예산 소머리국밥은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국밥이 아니다. 매달 2일, 7일이 장날인데 그 전날이랑 그날만 한다. 평상시에는 장사를 안한다.

예산 소머리국밥 맛을 본 이들은 “고기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길 정도다”,“정말 얼큰하다”, “보기에는 정말 매울 것 같은데 맵지 않고 칼칼하고 맛있다.”며 극찬을 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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