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씰리침대, 6종에서 기준치 이상 라돈 검출
씰리침대, 방사선 노출량 기준치 최대 4배
씰리침대 라돈 검출. 씰리침대에서 기준치 4배이상의 라돈이 검출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 픽사베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고예인 기자] ‘씰리침대’ 라돈 검출이 화제다.

지난해 ‘라돈침대’ 사태를 불러온 대진침대에 이어 두 번째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씰리코리아컴퍼니가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만들어 판매한 제품 가운데 6개 모델이 방사선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수거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씰리침대 해당 모델은 ‘마제스티 디럭스’, ‘바이올렛’, ‘벨로체’, ‘시그너스’, ‘페가수스’, ‘하스피탈러티 유로탑’으로 모두 357개가 판매됐다.

씰리침대 제품에는 라돈 방출 원인물질인 모나자이트가 들어간 회색 메모리폼이 사용됐고, 매일 10시간씩 사용했을 때 방사선 노출량이 기준치 최대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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