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연이은 내한공연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 레이니가 올 8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레이니는 오는 8월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미국을 대표하는 두 도시인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의 머리글자를 모아서 만들어진 밴드의 이름처럼 이들의 음악은 서부에서 동부까지 미국 전역을 사로잡았다. 보컬이자 전직 모델 출신의 프런트맨 폴 클라인과 키보디스트 레스 프리스트, 드러머 제이크 고스 등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된 이들은 눈과 귀를 사로잡는 유니크한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전 세계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발표와 함께 레이니는 전 세계 곳곳에서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7년에 '밸리 록 페스티벌'로 처음 한국을 찾은 이들은 관객의 환호 속에 성공적인 첫 무대를 선사했고, 이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단독 내한 공연 무대를 꾸몄다. 지난 해 4월에도 국내에서 공연을 가지며 '프로 내한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레이니의 공연은 오는 8월 8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1층 스탠딩과 2층 좌석 모두 8만8000원이다. 티켓은 오는 21일 낮 12시부터 예스24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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