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재명 경기지사 형 정신과 방문 기록 주장
이재명 형 정신과 측 “기록이 없다 의문이다”
이재명, 친 형 거짓 진료기록 의혹. 이재명 경기지사가 친형 진료 기록을 제시한 가운데, 병원 측의 "진료기록 없다"는 양측의 상반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 픽사베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이재명 ‘친형 강제입원’ 관련을 두고, 방문기록을 주장하는 이재명 측과 달리 병원은 “이재명 경기지사 방문 기록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쪽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형 이재선 씨의 정신과 방문 기록에 마지막 방문일은 2002년 2월 16일로 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이름은 이재선, 주소지는 ‘이재선 화계사무소’로 기재되어 있다.

그러나 해당 병원 측은 치매만 진료할 뿐 조울증과 같은 다른 정신질환 외래진료는 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전한 것이다. 또한 병원 관계자는“2002년도는 자료도 없다”며 “저희는 그런 프로그램을 사용을 안했다 의문이다”고 설명했다. 어제 채널A에 의하면 “이재명 경기지사의 형 이재선 씨의 정신과 방문 기록이 없다”고 알려진 것이다.

하지만 이재명 경기지사 쪽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형 이재선씨의 정신과 방문 기록이 마지막 방문일로 2002년 2월 16일로 써있는 것으로 보아 이재명 경기지사의 거짓기록 의혹까지 붉어지고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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