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공회의소와 한국복지대학교가 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 유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다. /평택상공회의소

[한국스포츠경제=김승환 기자] 평택상공회의소(이보영 회장)이 지난 12일 한국복지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 유치 및 지역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14일 평택상의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한국복지대 내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하고 창작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 조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 시설은 창업기업 및 재학생, 지역주민 등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지역사회의 취·창업 활성화 및 지역교육 거점센터 구축과 산학협력 3D 프린팅랩 개방 및 교육 프로그램,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이 아이디어를 제품화 하는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보영 평택상의 회장은 협약식에서 “학생들에 대한 인성검사 프로그램 제공 및 평택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취·창업 저변을 확대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대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지역 기업에 전파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평택=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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