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신성록이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 김순옥 작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성록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가님 고맙습니다. 마지막 회 대본을 받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순옥 작가가 배우들에게 남긴 것으로 보이는 감사 인사말. 김순옥 작가는 글을 통해 "'황후의 품격'을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끝까지 함께 해줘서 영광이었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추운 겨울 내내, 정말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인연의 소중함을 믿으며, 어디선가 다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또 그 복 나누시길.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신성록은 SNS를 통해 답변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신성록은 고마운 마음과 함께 "다음 주 마지막 방송까지 즐겁게 시청해주세요"라고 홍보 요정 임무까지 다 해 이목을 자아냈다.

한편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은 오는 21일 52부작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