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도시어부'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 개그맨 권혁수가 '도시어부'에서 극과 극의 분위기를 자아내 웃음을 선사한다.

1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장도연이 새 MC로 합류한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장도연은 도시어부의 새로운 멤버로서 위풍 당당하게 등장, "어디서 고정 냄새 안 나요?"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이덕화와 이경규를 사로잡는다.

이어 “이제 막 낚시의 재미를 느낀 낚시 꿈나무로서 앞으로의 성장기를 잘 지켜봐 달라”며 거듭 당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권혁수는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그는 경기도 가평 얼음 낚시터에서 펼쳐진 ‘제1회 막상막하 낚시대전 출연진 VS 제작진’에 참여하며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다녔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낚시가 시작되자 기대에 못 미치는 낚시 실력을 선보여 출연진들의 비웃음(?)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경규, 이덕화의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고 어쩔줄 몰라하며 급기야 "불편해요 이제 보내주세요 진짜. 계속 불편했어요. 아침부터"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도연, 권혁수의 맹활약이 기대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오후 11시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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