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한국스포츠경제=유아정 기자] 땡땡의 대표 의상인 파란색 상의와 갈색 하의를 착용하고 전시장에 오면 40% 할인가에 입장할 수 있다.

‘땡땡’ 탄생 90주년을 맞아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 ‘에르제: 땡땡’展이 관람객이 7가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할인 티켓을 선택할 수 있는 최대 40% 할인 행사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 등으로 이루어진 ‘땡땡 피에스타(TINTIN FIESTA)’를 2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모아둔 ‘땡땡 LIFE SALE’ 코너에서는 라이프 스타일 별 7가지 할인 내용을 확인하고 원하는 권종으로 할인받아 예매를 할 수 있다. 가장 할인 폭이 큰 권종은 ‘땡땡패피’로 땡땡의 대표 의상인 파란색 상의와 갈색 하의를 착용하고 전시장에 오면 40% 할인가에 입장할 수 있다. 땡땡전의 홍보대사인 방송인 줄리안도 개막행사에서 특별 도슨트를 진행하면서 땡땡의 대표 복장으로 참석해 관람객들의 열띤 플래시 세례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1월 25일부터 시작된 ‘땡땡피에스타(TINTIN FIESTA)’에서 2월 10일까지 ‘땡땡 LIFE SALE’을 이용한 고객 중 실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인기 1위 할인 권종도 ‘땡땡패피’였다. 2위가 펫팸족이라면 1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밀루와 함께’ 권종, 3위는 3명이 함께 예매 시 15% 할인을 제공하는 ‘땡땡 트리플’ 권종 순서로 나타나 가족 단위 관람객도 많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줄리안이 땡땡의상을 입고 에르제 땡땡전에 참석했다. 플레이디비 제공

뮤지컬과 연극의 회전문 관객처럼 어느새 ‘땡땡주의자’가 되어 재관람을 하는 열혈 팬이라면 30% 할인을 제공하는 ‘땡땡 리마인드’ 가격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평소에 땡땡처럼 선행을 생활화하며 1년 이내 헌혈을 한 헌혈증이나 기부금 영수증, 봉사활동 증명서를 지참하면 ‘땡땡 하트 셰어’ 권종으로 20%, 땡땡 굿즈, 장난감, 도서 현장 지참 시에도 ‘땡땡주의자’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월 22일까지 위와 같은 ‘땡땡 LIFE SALE’ 가격으로 결제 한 고객들은 땡땡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명의 경품 당첨자를 3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파크의 티켓 유로 멤버십 서비스인 ‘토핑(Toping)’ 회원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토핑 회원이라면 ‘Toping 할인’ 권종으로 온라인 사전 예매를 할 경우 15% 할인(1인2매)에 땡땡 오리지널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가수 장기하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오디오 가이드도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인터파크의 전시 사업을 총괄하는 오승욱 상무는 “땡땡을 잘 몰랐던 관람객들도 ‘에르제: 땡땡’ 전시 관람 이후 땡땡주의자를 자처하며 땡땡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고 있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정 결제수단이나, 특별한 자격 없이도 간단한 참여 방법만으로 할인 예매가 가능하도록 마련한 축제”라고 취지를 밝혔다.

 

유아정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