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박정자 출연 '국악 콘서트' 내달 6일 열려
박정자, 장필순 등 출연하는 국악 입문 공연
박정자가 출연하는 국악 콘서트가 다음달 6일 열린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조재천 기자] 연극계 대모 박정자가 국악 콘서트를 연다.

박정자가 시를 낭송하고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노래하는 국악 콘서트가 내달 6일 열린다. 14일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정오의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정오의 음악회'는 국악관현악을 쉽고 친절한 해설과 함께 전하는 대표적 국악 입문 공연이다. 내달 열리는 콘서트에는 특별 손님들의 출연으로 더 풍성하게 꾸며진다.

이번 시즌 해설을 맡은 박정자가 국악 반주에 맞춰 시를 낭송하고, 여성 포크 가수를 대표하는 장필순은 자신의 대표곡을 국악관현악 연주에 맞춰 들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작곡가 김대성, 지휘자 박상후가 선곡한 노래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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