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부 "자동차 수입, 국가 안보 위협"
美 상무부 "자동차 수입, 국가 안보 위협"
  • 박대웅 기자
  • 승인 2019.02.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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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대 25% 관세 폭탄 부과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수입이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상무부 보고서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주목 된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수입이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상무부 보고서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주목 된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미국 상무부가 자동차 수입이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 2명의 말을 인용해 상무부가 17일까지 백악관에 제출할 보고서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고 보도했다.

상무부는 지난해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 아래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자동차와 차부품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왔다.

수입 자동차가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결론이 나온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이 주목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고서를 받고 90일 이내에 권고안 이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또 조치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시점에서 15일 안에 대책을 집행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율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량을 제한하는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 자동차 교역이 미국에 불리하다며 이들이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와 차부품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나섰다. 한국산 자동차와 부품 역시 관세 대상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