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양귀비, 아편 주재료로 쓰여
절세미녀 양귀비 이름을 본 딴 식물
지난 14일 방영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소현황후(신고은 분) 죽음의 원인이 양귀비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화제가 됐다./ pixabay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양귀비 관심 급증!’

14일 방영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소현황후(신고은 분) 죽음의 원인이 양귀비에 있다는 사실과, 이에 오써니(장나라 분)가 청금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양귀비를 발견한 장면이 전파를 탄 가운데 양귀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양귀비는 환각제의 일종인 아편의 주재료다. 아편을 피우면 마취 상태에 빠져 몽롱함을 느끼고 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양귀비를 재배하면 처벌을 받게 된다.

양귀비는 중국 당나라 현종의 비였던 양귀비의 이름을 본땄다. 양귀비의 원산지는 동부 유럽이다. 양귀비가 마약, 아편의 원료로 사용되며 이로 인해 청나라와 영국 간에 ‘아편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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