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병헌, 처음에는 ‘광해, 왕이 된 남자’ 출연 고사
이병헌, ‘광해, 왕이 된 남자’에 매화틀 장면 보고 출연 결정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15일 오후 2시 40분 '광해, 왕이 된 남자'가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병헌의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가 됐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스틸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영화 전문 채널 CGV에서 오후 2시 40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방영된 가운데 극 중 광해군으로 열연한 이병헌의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지난해 7월 13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제작자 원동연 대표가 이병헌의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원 대표는 "처음 시나리오를 접한 이병헌은 출연을 고사했는데 시나리오 속 '매화틀 장면이 너무 재밌다'며 영화 출연 의사를 내비쳤다“며 ”실제 영화 속 매화틀 연기는 이병헌의 애드리브도 포함 되어있다"며 출연 비화를 밝혔다.

이외에도 '사월이' 역을 맡은 배우 심은경의 캐스팅 과정에서도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방학 때만 촬영을 할 수 있기에 스케줄 조율에 난항을 겪었다“며 ”그래도 이병헌과 류승룡이 흔쾌히 스케줄을 맞춰줬다"고 전해 훈훈함을 남겼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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