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상 캡처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발렌타인데이에 김제여고를 깜짝 방문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소속사 카카오 M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14일 오전 전북 김제시 김제여고 졸업식장에 찾아갔다.

이날 아이유는 자신의 팬을 비롯해 졸업생과 교직원에게 프리지어 꽃다발과 초콜릿, 화장품을 전달했다.

또 아름다운 노래까지 선물했다. '너의 의미'를 부르며 등장한 아이유는 '삐삐'도 열창해 학생들의 환호를 불러모았다.

이번 아이유의 김제여고 방문은 지난해 9월 열린 데뷔 10주년 팬 미팅을 계기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원을 말하는 코너에서 한 팬은 아이유에게 학교에 와달라 요청했고, 이에 아이유는 졸업식에 가겠다고 약속한 것. 마침내 팬과의 약속을 지킨 아이유는 기쁜 마음으로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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