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연애의 맛' 고주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보미가 직업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김보미가 새로운 직장을 얻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보미는 고주원에게 “저번에 만났을 때 공부하고 있다고 한 거 있지 않냐. 저 그거 잘 돼가지고 이번 주부터 제주공항에서 근무할 것 같다”고 알렸다. 제주도에서 지상직 승무원으로 근무하게 된 것.

취직 소식을 들은 고주원은 “우리 더 멀어지는 거냐. 부산에서 언제 제주도로 가냐”고 아쉬운 마음으로 물었다. 이에 김보미는 “저 지금 제주도”라고 말해 고주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고주원은 김보미를 만나기 위해 제주공항으로 날아갔다. 승무원 복장으로 나타난 김보미를 본 고주원은 "몰라볼 뻔했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김보미는 "시간 되는 김에 잠깐이라도 마중 나오고 싶었다"고 말해 고주원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