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크리에이티브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최진혁이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 연장 방송에 불참한다.

15일 최진혁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최진혁이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연장 분량에 출연하지 않는다.

예정된 해외 스케줄 등으로 인해 일정 조율이 어려운 것. 소속사 측은 "연장 참여가 어렵다"라며 "약속된 출연 분량까지만 참여학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황후의 품격'은 당초 48회를 마지막으로 14일 종영이었다. 그러나 최근 4회 연장을 결정해 오는 21일 52회로 막을 내린다.

한편 최진혁은 촬영 초반인 지난 11월 눈 주변을 30바늘이나 꿰매는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촬영으로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한 최진혁은 현재 자신의 분량을 마치고 추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