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이 가요계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그의 컴백을 응원했다.

양현석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봄의 컴백 기사를 언급했다.

그는 "비록 이제 YG 소속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봄이가 잘 되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오랫동안 소속 가수로 우정을 쌓아온 만큼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봄이 새 음반기획사 소속으로 3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가요계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봄은 지난 2009년 걸그룹 2NE1으로 데뷔, 가요 무대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2010년 마약 밀수입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으며 구설에 올랐다. 이후 박봄은 자숙 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한때 마약으로 논란에 휩싸인 그가 대중에게 다시 한 번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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