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IOC 위원장 "서울ㆍ평양 올림픽 추진, 도와줄 준비돼 있다"
바흐 IOC 위원장 "서울ㆍ평양 올림픽 추진, 도와줄 준비돼 있다"
  • 박종민 기자
  • 승인 2019.02.16 09:14
  • 수정 2019-02-16 09:14
  • 댓글 0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15일(한국 시각)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린 남북 체육 수장들과의 3자 면담을 마친 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 바흐 위원장, 김일국 북한 체육상. /연합뉴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15일(한국 시각)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린 남북 체육 수장들과의 3자 면담을 마친 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 바흐 위원장, 김일국 북한 체육상.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남북의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 추진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바흐 IOC 위원장은 15일(한국 시각)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일국 북한 체육상과 '3자 회동'에서 2032년 올림픽 유치 의향을 밝히는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 “역사적인 제안”이라고 밝혔다.

도 장관은 프레젠테이션에서 2032년 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바흐 위원장은 "스포츠가 또 한 번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진전"이라며 "IOC가 이런 제안을 높이 산다는 의견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IOC는 도와줄 준비가 돼 있다. 올림픽 정신에 근거해 IOC의 전문성을 여러분께 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남북은 2032년 올림픽을 공동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유치 신청 도시는 서울과 평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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