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육진수, 파이터에서 배우로 전향
육진수 “안 가본 길 가겠다”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 육진수. 육진수가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MBC 드라마 '아이템'에 출연한 사실을 전했다./ 육진수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프로 격투기 선수 육진수가 배우 전향을 선언한 가운데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육진수는 인스타그램에 “분량은 적었지만.. mbc 기대작 월화미니드라마 아이템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주변에서 연기 좋았다는 많은 말씀에 기분은 좋네요!^^ 이제 시작입니다~저는 죽은것일까요?ㅎㅎ” 라는 글과 함께 연기에 집중하고 있는 그의 사진을 올렸다.

앞서 육진수는 지난 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배우로 전향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격투기 선수에서 영화배우로 도전 중이다. 안 가본 길을 최초로 간다는 긍지 있다. 후배들 위해서 이 길을 닦아 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는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더 락’이 영화 배우로 전향해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육진수도 이와 같은 행보를 걸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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