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입생로랑 립스틱 3종도 단독 판매
아르마니·어반디케이·입생로랑/ 현대H몰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현대H몰이 로레알 뷰티 브랜드 신상품을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 가장 빨리 선보인다. 

현대H몰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어반디케이 신상품 3종을 국내 공식 출시일보다 최대 일주일 앞당겨 선보이며 입생로랑 립스틱 3종도 단독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체결한 ‘업무제휴 협약(JBP·Joint Business Plan)’에 따른 성과다. 현대H몰은 지난해 말 로레알코리아와 상품개발 단계부터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업무협약 맺었다.

현대H몰은 이태리 럭셔리 뷰티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스틱 2종(립마그넷·립마에스트로)을 국내 출시일보다 4일 앞당겨 18일에 먼저 출시한다. 이 제품들은 본사에서 한국 고객들의 피부 톤과 입술 색을 연구해 컬러를 개발한 ‘코리아 익스클루시브’ 상품이다. 이어 어반디케이의 ‘뉴 네이키드 리로디드 아이 팔레트’도 공식 출시 일주일 전인 21일 선보인다.
 
입생로랑의 대표 립스틱 ‘루쥬 쀠르 꾸띄르’ 3종도 18일부터 단독 판매한다. 이 제품은 립스틱 케이스에 별·입술·하트 문양과 브랜드 로고가 함께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H몰은 향후 로레알코리아가 운영중인 키엘·랑콤·슈에무라 등 해외 유명 뷰티 브랜드의 신상품들도 순차적으로 다른 유통 채널보다 앞서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H몰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20~30대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을 발굴해 선보일 방침”이라며 “뷰티 뿐만 아니라 패션·식품 등 상품군별로 ‘온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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