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영화 ‘극한직업’이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3위 안에 들 전망이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전 날 40만5,478명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차지했다.

‘극한직업’의 누적 관객 수는 1,418만8,037명으로 ‘국제시장’이 기록한 누적 관객 수 1426만 명보다 약 8만 명 뒤져 있는 상다.  지금까지의 관객 동원력으로 미뤄볼 때 ‘극한직업’은 ‘국제시장’을 넘고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여기에 전 날과 비슷한 수준의 관객을 동원할 것이라 가정하면 ‘신과함께-죄와 벌’(2017)이 기록한 1,441만 명이란 기록까지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역대 영화 흥행 순위 1위는 ‘명량’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14년 개봉해 1,761만 명의 관객들을 동원했다.

사진=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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