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아시아 투어의 막을 연다.

박지훈은 다음 달 2일 오후 7시(현지시간) 대만 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2019 아시아 팬미팅 인 타이페이 [퍼스트 에디션]'(이하 '퍼스트 에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국내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7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는 박지훈의 첫 해외 팬미팅이다. 티켓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16일 오후 2시 대만 티켓 예매사이트 케이케이티아이엑스(KKTIX)를 통해 팬미팅 티켓 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벌써부터 추가 티켓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박지훈은 앞서 진행된 국내 팬미팅에서 에드 시런의 '셰이프 오브 유'로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고, 워너원의 노래 '갖고싶어'와 '11(열일)'로 무대를 꾸몄다.

박지훈은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필리핀, 홍콩, 마카오, 오사카, 도쿄 등 6개국 7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한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