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만능열쇠’ 샤이니 키(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솔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키는 17일 공연을 끝으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모두 11회에 걸쳐 진행된 첫 솔로 콘서트 '<디 아지트> 키 랜드 - 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키의 국내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개최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어 5회 공연이 추가됐다. 11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해 키의 높은 인기와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은 키의 다양한 며을 만날 수 있는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했다. 스타일리시, 엔터테이너, 아티스트 등 키를 표현하는 키워드에 맞춰 무대는 물론 영상과 토크도 구성해 재미를 더했다. 앙코르 무대 때 샤이니 정규 3집 수록곡 '히치하이킹'에 맞춰 펼쳐진 댄서들의 퍼레이드에 이어 키가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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