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해피 데스데이 2 유’가 개봉 첫 주에 제작비의 2배를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18일(한국시간)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개봉주 주말 벌써 전 세계 2532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제작비인 900만 달러의 두 배를 뛰어넘는 흥행 수익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도 전 세계 최고 흥행 수익을 거둔 전편의 오프닝 기록을 뛰어넘으며 전편의 공포와 유머를 능가하는 속편의 탄생을 알린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개봉과 동시에 3편 제작까지 확정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해피 데스데이’ 시리즈를 모두 연출한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은 “이미 3편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해피 데스데이 2 유’를 관람해서 3편 제작이 현실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절대 끝나지 않는 생일에 또다시 갇혀버린 트리와 더 강력하게 돌아온 베이비의 끝내주는 호러테이닝 무비다. 지난 14일 개봉했다.

사진=UPI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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