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국내외 도자전시·마케팅 행사 등 전체경비 35% 한도
한국도자재단이 도예단체 전시마케팅 행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마케팅 행사 지원(Italy Faenza시 시내부스) 현장 모습.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2019 도예단체 전시마케팅’ 행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예인 창작 교류와 마케팅 활동 활성화를 통한 도예커뮤니티 확대를 위해서다. 

18일 도자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마케팅 행사지원 사업은 국내 도예인들이 국내·외 도자전시 및 마케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작품을 홍보하고 상호 교류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마케팅 행사 지원사업 첫 해인 2014년 11개 팀 432명에서, 지난해 13개 팀 800여명의 도예인이 참여하는 등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는 5인 이상 등록 도예인·단체를 대상으로 10여 팀에게 행사장 임차비, 홍보비, 운송비, 운영경비 등 행사별로 200만원~400만원, 전체경비의 최대 35%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도자분야 발전기여도 △언론 및 홍보마케팅 효과 △문화취약계층 참여행사 △신규 지원대상 등 조건에 따라 우선 선정대상으로 우대한다.

이번 2019 도예단체 전시마케팅 행사 지원사업의 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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