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폐지 할머니 뺑소니 당해 숨져
폐지 할머니 뺑소니, 음주운전 차량에 깔려
폐지 할머니 뺑소니 사건 화제. 폐지 할머니 뺑소니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폐지 할머니 뺑소니, “할머니 차 바퀴 아래 깔려.. 차가 세로로 세워져 있었다”

폐지 할머니 뺑소니 사건이 화제다.

17일 새벽 부산에서 폐지를 줍던 70대 할머니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가운데, 경찰은 음주 운전 여부를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0분께 박모(42)씨가 몰던 승용차가 택시를 정면으로 들이박았다. 운전자 박 씨는 1차 사고를 내고 500m 넘게 도망갔다.

그리고 도주하던 도중 그 자리에서 폐지를 줍던 78세 A씨를 친 뒤 건물 기둥을 들이받았다.

A씨는 119에 의해 구조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폐지 할머니 뺑소니 사건에 음주운전 여부를 의심하고 있다.

또한 경찰관계자는 “가해자는 현재 부상 정도가 심한 상태로 병원에 후송조체 하였으며 병원에서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해자에 대해 혈액 채취를 하였으며 국구ㅘ수에 감정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주 사실이 확인 여부에 따라 3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의 처벌을 받게 된다.

고예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