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일본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

18일 김현중의 소속사에 따르면 김현중은 일본 배우 하시모토 칸나 주연의 드라마 '1페이지의 사랑'의 오프닝 테마 곡인 '퓨어 러브'의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한다.

'1페이지의 사랑' 시놉시스를 읽고 가창은 물론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김현중은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애와 첫사랑의 설렘, 운명의 사람을 만났던 마음을 소중하게 가사에 담아 표현했다. 드라마를 보면서 꼭 공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중의 '퓨어 러브'로 설렘과 감성이 배가될 '1페이지의 사랑'은 주식회사 AbemaTV(아베마TV)가 제작한 작품이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주인공이 운명적인 첫사랑의 남자, 언제나 곁에 있는 어릴 때부터 친구인 남자, 자극적인 남자 등 전혀 다른 타입의 세 남자와 펼치는 순애를 그린다.

'1페이지의 사랑'에는 하시모토 칸나를 비롯해 오오노 이토, 이타가키 미즈키, 하마다 타츠오미, 후루카와 유키 등 최근 일본에서 가장 핫한 배우가 출연한다. 18일 오후 11시부터 6주에 걸쳐 방송된다. ABC(아사히 방송), KBC(큐슈 아사히 방송) 등 티비아사히 계열 지상파에서도 매주 방송된다.

사진=(주)헤네치아, (C)AbemaTV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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