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전 세계 15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8일 오전 7시 기준, 개봉 2주차 주말 (15일~17일) 간 24만3281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171만7985명을 기록했다. ‘극한직업’과 ‘증인’에 밀려 다소 더딘 흥행세를 보이고 있으나 해외에서만큼은 일찍이 수작으로 인정받으며 흥행 중이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북미에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알리타: 배틀 엔젤’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약 278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북미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또한 전 세계 41개국에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호주, 멕시코, 홍콩, 대만 등 총 15개국에서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총 누적 수익 약 1억 3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해외에서도 혁신적인 비주얼과 액션의 체험을 극대화시켜 주는 IMAX와 3D 등 특별관 관람 열풍과 함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오는 22일 일본과 중국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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