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자유연대, 18일 손석희 JTBC 대표 이사 고발
자유연대 "뺑소니 사건도 실체적 진실 파악해야"
손석희 JTBC 대표 이사. 18일 자유연대 김상진 사무총장이 손석희 JTBC 대표 이사를 특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손석희 JTBC 대표 이사가 또다시 고발당했다.

18일 자유연대 김상진 사무총장이 손석희 JTBC 대표 이사를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도주 차량) 및 도로교통법 위반죄(사고 후 미조치)로 고발했다.

김상진 사무총장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폭행 등에 대한 형사처벌과 별도로 뺑소니 사건의 실체가 파악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동승 여성의 존재 여부가 확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정직성이나 도덕성을 스스로 지키지 않은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손석희 JTBC 대표 이사는 경기도 과천시 한 주차장에서 접촉 사고를 낸 뒤 처리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달아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를 폭행 및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손석희 대표 이사는 16일부터 17일 새벽까지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장시간 조사받았다. 경찰은 손석희 대표 이사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주에 김웅 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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