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평택시4-H연합회원 대상 지난 14일~15일 진행

 

평택시 청년농업인 4차산업 육성 워크숍 현장 모습. /평택시

[한국스포츠경제=김승환 기자] 평택시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평택시4-H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합숙과정으로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청년농업인 4차산업 육성 워크숍’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기성찰을 통한 자기관리법 및 농촌사회의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과 개인의 의식 변화에 대한 동기부여, 상황극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워크숍은 미래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특히 상황극을 통해 ‘나와 다름’을 인식함으로써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을 통해 젊은 농업인으로서 조화로운 농촌문화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윤종규 평택시4-H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30대로 이루어진 평택시4-H연합회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각 지역의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나아가 시의 농업에 기둥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의 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농업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참가자들의 평이다.

평택시4-H연합회에 가입을 원하는 젊은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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