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남자친구의 입대로 어쩔 수 없이 긴 시간 동안 멀어져야 하는 커플은 두 갈래의 길을 가게 된다. 이는 연예인도 예외가 아니다. 남자친구를 군대로 떠나보내며 힘든 시간을 보내며 이별한 커플이 있는가 하면 이를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 커플도 있다.

고무신 커플에서 꽃신 커플로 거듭난 연예인 커플을 정리해봤다.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지난 2015년 공개연애를 시작한 래퍼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1년 8개월 20일 간의 기다림 끝에 재회하며, 제대 당일 눈물까지 보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무열-윤승아

김무열은 열애 인정 후 2012년 10월에 입대했지만, 윤승아는 묵묵히 곁을 지키며 변함없는 사랑을 지켜 현재는 4년차 부부로 둘의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비-김태희

김태희는 군 복무중인 비를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가 짧은 데이트도 즐기고, 간식도 챙겨줬다고 한다. 이와 같이 비와 김태희의 사랑은 제대 후에도 변함이 없어 현재는 예쁜 외동딸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미나-류필립

17살 차이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연애를 시작한 미나는 연애 초기 입대로 오랜 시간 떨어져 있었지만 이를 기다리며 '꽃신'을 신고 결혼까지 골인해 둘의 깊은 사랑을 보여줬다.

◇슈-임효성

친구에서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한 슈-임효성 커플은 임효성이 군 복무할 당시 연애를 시작해 어느새 결혼까지 골인하여 부부가 되었지만 최근 슈의 상습도박 혐의 등으로 이혼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준-정소민

지난해 10월 입대한 곰신 커플인 두 사람은 입대 후에도 판교에서 다정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어 사랑하는 연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앞으로의 꽃신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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