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송리단길 '차만다' 영국가정식으로 '인기'
'차만다' 대표, 방송 후 SNS통해 직접 인사해 '눈길'
송리단길 '차만다' 영국가정식 식당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차만다' SNS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송리단길에 자리잡고 있는 '차만다' 영국가정식 식당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음식은 유독 강한 개성을 자랑해 맛이 없다는 편견이 있지만 이런 선입견을 타파하고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차만다' 식당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방송이 끝나자 송리단길 '차만다' 영국가정식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몰리자 '차만다' 대표는 SNS를 통해 "영국음식을 대중화하는데 이제서야 한 걸음 나아가게 된것같다"며 인사를 전했다.

'차만다'의 인기 메뉴는 영국인들의 소울푸드인 셰퍼드파이다. 양고기 대신 달인만의 방식으로 숙성시킨 소고기를 사용했고 여기에 맛을 좌우하는 감자 역시 머랭을 이용해 식감을 살렸다.

뿐만 아니라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피시앤칩스는 특제 기름으로 대구를 숙성시켜 식감과 맛 모두 훌륭하다는 평을 받았다.

다음은 '차만다' 대표가 SNS에 올린 글이다.

안녕하세요?
차만다 대표입니다.
많은 분들께 방송을 통해 인사드리게 되었고, 또 예약전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영국 음식을 대중화 하는데 이제서야 한 걸음 나아가게된 것 같습니다. 수 많은 분들께 일일이 답못해드려 죄송합니다.

차만다는, 80%워크인 20%예약제이며, 현재 2월 예약은 마감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동네 장사로 시작한 가게인지라 웨이팅이 많지 않을걸로 예상되니 방문하신다면 직접 소중한 발걸음으로 찾아오시면 정성껏 맞이하겠습니다.

그리고 금일 전메뉴 소진으로 화요일 재료 작업 건으로 가게문을 닫으며, 수요일에 빈틈없이 준비해 최선을 다해 서비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규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