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대유그룹, 가전계열사 인트라넷 통합...접근성·편리성 강화
대유그룹 가전계열사인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가 통합 인트라넷 ‘포털 대유’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대유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대유그룹 가전계열사인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가 통합 인트라넷 ‘포털 대유’를 출범한다. 지난해 4월 대우전자를 인수한 이후 10개월만에 인트라넷 통합 작업이 완료된 것이다.

대유그룹은 가전계열사 인트라넷 통합 작업을 마치고 지난 달부터 사용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커져가는 그룹 규모에 맞춰 계열사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포털 대유는 접근성을 개선해 모바일 기기 연동을 강화했다.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임직원들은 사내 개인 PC와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인트라넷 접속이 가능하다. 인트라넷에 로그인하면 공지, 메일, 일정, 결재 등 메뉴와 각 계열사별 사내 시스템 메뉴가 제공된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사내 인트라넷 개편은 자유롭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려는 대유그룹의 최근 일련의 움직임과 맞닿아 있다”며 “임직원들이 업무시간에 외부에서도 수시로 접근, 사내 인트라넷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개편한 것”이라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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