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동의보감에도 소개된 보스웰리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절에 특효라고 알려진 보스웰리아는 인도나 아프리카 고산 지대에서 자라는 프랑킨세스 나무 진액을 채취한 알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향’이라 불렀으며, 아픈 것을 멎게 하고 새살을 돋게 한다고 동의보감에 소개돼 있다. 

보스웰리아는 특히 관절 통증 감소 및 연골 기능 유지에 탁월하다. 체내 유해 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붓기를 감소시키는 데에도 효능이 있다. 이 밖에 퇴행성 관절염뿐만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 등 면역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보스웰리아는 가루나 캡슐 형태로 섭취하는데, 하루 적정 섭취량은 4g 정도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들은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 과다 섭취했을 경우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조재천 기자 3son8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