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한빛 기자]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의 자사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의 서류합격자가 19일 발표된다.

영글로비스 사업장 견학 행사 모습/사진=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19일 "올해부터는 영글로비스를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임명해 1인 미디어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를 선발해 산업현장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글로비스에 본사 사업장을 포함해 평택항, 시화 중고차경매장 등 일반인이 견학하기 어려운 산업현장의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매년 시행하는 ‘안전공감 마라톤’, ‘영글로비스 자선 바자회’ 등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직원들의 초밀착 교육도 제공한다. 영글로비스는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의 체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물류, 유통 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 함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영글로비스는 견학 후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현대글로비스를 대외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영상 콘텐츠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영글로비스 7기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취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라며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동행 취재 기회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글로비스는 지난 16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았다. 활동기간은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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