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모바일에 좀비 모드가 추가되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배그 모바일은 19일 오후 3시부터 0.11.0 클라이언트를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바이오 하자드 RE:2가 컬래버레이션한 신규 모드 '좀비-새벽의 저주'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에란겔’에서 펼쳐지며 지름 4.5km 내 특정 지역에서 시작한다. 4인 1팀 스쿼드 모드로 진행되며 플레이 도중 랜덤으로 좀비가 소환된다.

좀비는 일반, 정예, 보스 좀비로 나뉜다. 일반 좀비는 밤에 정예 좀비로 변해 공격 패턴이 빨라진다. 보스 좀비는 2종류가 있으며 특정 지역에 랜덤으로 출몰한다. 보스 좀비는 강력한 스킬로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또한 좀비는 낮과 초저녁, 밤에 따라 출몰 구역과 행동 패턴을 달리한다. 낮에는 좀비가 감염 구역에 출몰하며 느린 공격 패턴을 보인다. 하지만 초저녁에는 좀비 수가 늘어나고 공격 성향이 강해진다. 밤에는 감역 구역뿐 아니라 플레이어 근처에도 무작위로 출몰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배틀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천 기자 3son8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