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류지혜, '낙태파문' 일단락 지어져
류지혜, “순수한 시절에 너무 깊이 사랑했던 사람”
류지혜, 이영호에게 공식 사과
류지혜 취중 실수 공식 사과. 류지혜가 이영호와 팬들에게 공식사과를 했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류지혜 공식사과, ‘취중진담’ 어디가고?

레이싱모델 출신 류지혜가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와 교제를 하다 낙태를 했다고 말해 파문이 확산된 가운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경찰이 출동했으나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또한 20일 류지혜는 각종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해 파문은 일단락됐다.

류지혜는 새벽4시께 팬들과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에게 공식 사과했다. 류지혜는 “그 당시 감정이 격해져서 옳지 않은 표현을 했다”며 “순수한 시절에 너무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낙태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이번 일에 대해서는 제가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한 점 너무너무 죄송하고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영호에 대해서는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라서 저도 모르게 제 가슴 한켠에 그 마음이 남아 있었던 것 같다”며 덧붙였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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