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매스틱, 키오스 섬 남부에서만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의 수액을 말려
매스틱, ‘신의 눈물’이라 불리는 이것은 무엇?
매스틱 효능 화제. 위건강에 탁월한 '매스틱' 효능이 화제가 되고 있다. / 픽사베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매스틱, 그리스인들이 즐겨먹던 위건강보조식품 효능은?

‘매스틱’ 효능이 주목 받고 있다.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 섬 남부에서만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의 수액을 말린 100% 식물성 천연물질로 수액이 흐르는 모양이 눈물 같다 해서 ‘신의 눈물’이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매스틱은 5천여 년 전부터 그리스인들이 위 건강을 위해 즐겨 먹었던 ‘위건강보조식품’이다. 매스틱 나무는 자라야 채취가 가능한데, 2m까지 자라는 기간이 무려 4~50년 정도 걸린다. 게다가 매스틱 나무는 1년에 단 1번만 채취할 수 있어 나무 한 그루에서 채집할 수 있는 양은 약 150~180g정도로 소량이다. 과거 16세기 모험가 콜럼버스는 매스틱이 황금과도 같은 값어치가 있다며 매우 귀한 물질로 여겨왔다.

식약처에 따르면 매스틱은 위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검증된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하루 섭취량은 1,050mg이며 특별한 부작용 사례는 없지만 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체질이라면 설사와 배탈을 유발할 수 있어 전문가의 상의가 필요하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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