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클라라 남편 신상 공개돼
클라라 남편, 유명 투자가로 알려져
클라라 남편 신상 공개. 20일 클라라 남편의 신상이 공개돼 이를 두고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클라라 남편 신상 공개, 국민의 알 권리인가 사생활 침해인가'

클라라 남편의 신상이 공개됐다. 클라라는 인기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의 딸이다. 배우 겸 방송인으로 한국과 중국 등에서 활동해 온 클라라는 지난달 6일 미국 LA에서 비공개 결혼했다. 동시에 그의 신혼집이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클라라의 결혼 소식과 함께 그가 사는 호화로운 집까지 알려지며 클라라 남편에 대한 관심도 여느 때보다 뜨겁다.

20일 디스패치는 클라라 남편의 신상을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클라라 남편은 유명 투자가 사무엘 황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클라라 남편으로 지목된 사무엘 황은 미국 MIT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밟은 뒤 중국에서 교육 사업으로 성공했다. 또한 그가 현재 국내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는 투자가라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부동산 사업도 한다고 알렸다.

한편 클라라 남편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서 이에 대한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이전까지 클라라 남편은 재미 동포 정도로만 알려졌다. 하지만 디스패치의 보도로 국민의 알 권리와 일반인의 사생활 침해 사이에서 여론도 갈팡질팡하고 있다. 일부 여론은 보도를 통해 궁금증이 풀렸다고 말하고, 일부는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했다고 지적한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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