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고객들을 위한 비대면 플랫폼 SB톡톡./사진=저축은행중앙회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고객들을 위한 모바일 앱인 ‘SB톡톡’의 수신액이 출시 3년여 만에 계좌 개설 누적 수신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SB톡톡은 고객이 모바일 앱을 다운 받아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로 계좌를 개설한 후 해당 저축은행의 서비스를 제공 받는 비대면 플랫폼이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SB톡톡을 통한 누적 수신액은 요구불예금(예금주의 요구가 있을 때 언제나 지급할 수 있는 예금) 1137억원, 정기예금 2조8649억원, 정기적금 323억원이라고 전했다.

연령대별 이용 비중은 20~40대가 전체비중에서 가장 많은 77.6%를 차지했고 남녀 비중은 여성이 52.7%로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앞으로 고객들을 위해 SB톡톡과 모바일뱅킹을 일원화할 것이며 다양한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토탈 금융서비스를 오는 9월에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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