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환 기자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오나라와 연인이자 뮤지컬 배우 김도훈이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화제다.

20일 오후 오나라, 김도훈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얻었다. 이는 오나라가 최근 코스모폴리탄 매거진과 진행한 화보촬영에서 연인 김도훈을 언급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코스모폴리탄 3월호 인터뷰에서 오나라는 김도훈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서로에게 남은 건 베스트 프렌드인 것 같다. 어쩌면 부모님보다 더 잘 알고, 더 든든하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긴 거다. 요즘 바빠 자주 못 보지만 자기 일처럼 좋아해 주는 사람이다. 천생연분인가 싶다"고 말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앞서 오나라는 각종 예능과 인터뷰에서 김도훈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냈다.

지난 2017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도 오나라는 김도훈과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인연을 맺은 사실을 밝히며 알콩달콩한 일상을 전했다.

당시 그는 "남자친구와 연애만 18년 했다"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바빠서 결혼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고백했다. 지난해 출연한 tvN '인생술집'에서도 김도훈과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앞서 오나라, 김도훈 두 사람은 지난 1995년 을미사변 10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무려 20년째 열애 중이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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