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산 어시장 삼길포항 인기비결 공개
삼길포항,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활어회
서산 삼길포항의 저렴한 활어회가 화제다. /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서산 삼길포항이 화제다.

지난 8일 MBN‘생생정보마당’에서는 바다에서 만나는 이색시장, 선산 어시장을 찾았다.

이날 소개된 삼길포항은 추운 겨울에도 손님들이 끊이지 않아 눈길을 모았다.

이곳은 직접 회를 잡아 손질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길포항의 명물은 선상 어시장이다. 선상 어시장은 바다 위에 부교를 만들어 배를 정박시키고 즉석에서 활어회를 떠서 판다.

또 삼길포항의 회는 산지에서 바로 손질해 먹을 수 있어 신선도가 뛰어나다는 후문이다.

이곳은 바다에서 잡아온 것을 바로 회로 떠 주고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취급하는 어종은 광어, 우럭, 노래미, 도다리, 간자미 등이다.

특히 삼길포항의 상인들이 파는 가격은 모두 같아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분란과 출혈경쟁을 막기 위해 어민들끼리 가격을 합의한 것이다.

싱싱한 회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삼길포항 선상어시장 위치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1로 삼길포항이다.

정규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