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천명훈 “나는 잘못 없다”
천명훈, 주변 사람이 사고치는 바람에 자숙이미지 가져
천명훈, 현재는 어머니와 팬션 운영 중
'클린 연예인' 천명훈. 20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천명훈이 출연하면서 그의 사연에 대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해피투게더'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천명훈이 ‘강제 자숙 연예인’이 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오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천명훈 모자의 초대를 받고 양평을 찾은 김성수-혜빈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명훈 어머니는 아들을 바라보며 "왜 멀쩡한 아들보고 자꾸 자숙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무래도 친구 잘못 만나서 그런 거다. 오히려 피해자"라며 "뭘 좀 하려고 하면 옆에서 그렇게 틀어지고 그런다"고 말했다.

이에 천명훈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천명훈은 그룹 NRG로 데뷔 후 지금까지 사고 한 번 친적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변 사람들 때문에 강제 공백기를 가지게 된 것.

첫 번째 자숙은 8년 전 같은 그룹 멤버 이성진이 사기 혐의로 피소되면서 덩달아 본인도 2년 간 일을 쉬게 됐다. 그러면서 군대도 다녀와 4년 간의 공백이 생겼다.

이후 천명훈은 KBS 프로그램에서 복귀를 시도했지만 출연진이었던 신정환이 도박 혐의 등에 휩싸이면서 또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2014년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프로젝트 그룹인 ‘핫젝갓알지’로 히트를 쳤다. 그러나 이번에는 ‘핫젝갓알지’ 콘서트 준비 과정에서 토니 안이 불법 도박 혐의를 받으면서 다시 ‘강제 자숙’한 것.

이후 천명훈은 간간히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어머니와 팬션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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