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갤럭시 S10 오늘 오전 4시 전격 공개
갤럭시 S10, 광고 유출
갤럭시 S10, 주요 기능 대부분 탑재
갤럭시 S10 미공개 광고 유출. 지난 19일 노르웨이서 갤럭시 S10 미공개 광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튜브 B2k6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갤럭시 S10, 광고 유출!’

‘갤럭시 S10’ 시리즈 공개를 불과 하루 앞두고 미공개 광고가 방송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미국 IT 전문매체인 씨넷, 엔가젯 등 외신들은 노르웨이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삼성 갤럭시 S10 시리즈 광고가 방송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광고 영상에는 갤럭시 S10 시리즈의 디자인과 앞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주요 기능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특히 화제가 됐던 홀 디스플레이가 갤럭시 S10+에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됐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드'. 애플의 '에어팟'에 대항할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B2k6캡처

또 광고 영상에는 애플의 ‘에어팟’에 대항해 삼성전자가 내놓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드(Galaxy Buds)’도 담겼다. 갤럭시 버드는 에어팟과는 달리 스마트폰 배터리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성 전자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티토리움에서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시리즈 4종과 함께 폴더플폰도 공개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갤럭시S10 89만9800원, 갤럭시S10은 105만6000원(128GB), 129만8000원(512GB)이다. 갤럭시S10+는 115만5000원(128GB), 139만7000원(512GB)이다. 갤럭시S10+ 5G 모델의 출시일자와 출고가는 확정되지 않았다. 출고가는 15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 S10 시리즈의 사전예약은 오는 2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출시일은 다음달 8일이다. 내달 22일에는 갤럭시 S10+ 예약판매가 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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