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임시정부수립일, 임시공휴일 될지 관심 집중
4월 11일 공휴일되면 샌드위치 연휴 가능성↑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이 임시공휴일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 픽사베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청와대가 20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 위한 검토 과정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에서 4월11일 임시공휴일 추진 보도에 대해 "현재 여론수렴 과정을 거치는 등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4월11일이 공휴일로 확정된다면, 목요일이 공휴일로 됨과 동시에 샌드위치 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월11일 임시공휴일 검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기회에 역사를 바로 알고 의미를 되찾길 바란다", "기념할 만한 날이며, 공휴일 지정이 뜻깊은 일이 될 것 같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 대통령 취임 첫해이던 2017년 10월2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최장 9일의 연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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