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류지혜, 이영호에 공식 사과
류지혜, 이영호 낙태 발언 사과
류지혜, 이영호에 공식사과. 20일 오전 류지혜가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이영호에 사과했다./ 류지혜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류지혜가 이영호와 이영호의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류지혜는 20일 오전 아프리카 채널 게시판을 통해 “당시 감정이 격해져서 옳지 않은 표현을 했다. 술 마시고 실수한 점 너무너무 죄송하다. 내 잘못을 인정한다. 이영호에게도 팬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 당시 감정이 격해져서 옳지 않은 표현을 했다. 순수한 시절에 너무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다. 팬들에게 죄송하지만 내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라서 나도 모르게 가슴 한켠에 그 마음이 남아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류지혜는 아프리카 ‘BJ 남순’ 방송을 통해 “이영호의 아이를 임신했고,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영호는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8년 전에 사귄 것은 맞다. 그러나 임신 확인도 못했다”며 “진짜인 건지 모르겠다. 나한테 얘기한 게 없다”고 말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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