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갤럭시 워치 액티브'…세련된 디자인·다양한 기능 갖춰
'갤럭시 핏' 90여 종 운동 기록 등 피트니스 관리에 최적
'갤럭시 버즈' 음질·사용시간 강화한 코드프리 이어셋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 갤럭시 핏, 갤럭시 버즈 / 사진 = 삼성전자

[한스경제=김덕호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이 날 공개된 갤럭시 웨어러블 3종은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운동 및 활동 측정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갤럭시 핏e(Galaxy Fit e)' ▲디자인과 음질을 강화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다.

■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세련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 갖춰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삼성 스마트 워치의 특징인 원형 디자인을 유지하되 베젤을 없애고 알루미늄을 사용해 무게를 25g으로 대폭 줄였다.

사용자가 별도로 지정하지 않아도 걷기·달리기·자전거 등 6개 운동을 자동으로 감하고, 39종 이상의 운동을 선택해 운동 시간과 칼로리 소모량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동 측정은 물론, 수면·스트레스·혈압 측정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실시간으 스트레스 지수, 4단계 수면 측정 기능도 담았다.

착용감이 좋은 불소고무 재질의 시곗줄을 다양한 워치페이스와 매치할 수 있어 활동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며 실버·블랙·로즈 골드·그린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 '갤럭시 핏'·'갤럭시 핏e', 운동 및 피트니스 관리에 최적화된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갤럭시 핏e'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주요 운동을 자동으로 인식해 측정해주는 스포츠밴드다.

스마트폰의 삼성헬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90종의 운동 측정이 가능하고, 수면 측정, 체중 관리, 실시간 스트레스 측정 등의 편의 기능을 담고 있다.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을 인증 받아 비가 오거나 샤워할 때는 물론 수영 운동 측정에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핏'은 블랙과 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갤럭시 핏e'는 블랙·화이트·옐로우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 '갤럭시 버즈', 음질·사용시간 강화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로 원음에 가까운 풍성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버즈 안팍에 2개의 마이크를 주변 소음에 따라 조절해 사용하는 '어댑티브 듀얼 마이크로폰' 기술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목소리를 전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음악 재생, 최대 5시간 통화가 가능하며, 전용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13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무선 충전과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빅스비를 사용해 스마트폰을 손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전화를 걸거나 음악재생을 제어하고, 갤럭시 버즈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블랙·화이트·옐로우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보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원한다”며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만족시켜 보다 윤택한 일상생활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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