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혁신적인 삼성 스마트폰이 온다!'

삼성전자의 야심작 스마트폰들이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다. 갤럭시 S10은 3월, 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는 4월에 사람들을 찾을 예정이다. 가격은 갤럭시 S10이 80만 원 후반대부터 130만원 대, 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는 220만 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개최했다. 갤럭시 S10과 갤럭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공개했다.

기존 모델보다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된 갤럭시S10과 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에 대한 출시일은 부분적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10은 정확한 출시일이 전해지지 않았다. 3월 8일이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3월 내 출시가 유력하다. 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는 4월 26일로 정식 출고일이 결정됐다.

갤럭시S10의 가격은 평균 100만 원을 조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급형인 갤럭시S10e가 89만 원, 갤럭시S10(128GB 기준)이 105만6000원, 갤럭시S10플러스(512GB 기준) 139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는 1980달러(약 220만 원)선으로 가격이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심재희 기자 kkamanom@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