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하모닉오케스타라 행복나눔콘서트 포스터.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감독 마시모 자네티)가 새 봄을 맞아 행복나눔 콘서트를 열고 독일 고전 작곡가들의 작품과 가곡을 선보인다.

21일 경기필에 따르면 이번 행복나눔 콘서트는 다음달 6일 파주 운정행복센터와 26일 연천 수레울아트홀, 27일 고양30사단, 4월 5일 시흥시청 늠네홀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콘서트에서는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등 연주곡과 ‘그리운 금강산’, ‘뱃노래’ 등이 관객들의 서정을 자극한다.

정나라 부지휘자의 지휘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소프라노 윤정난과 바리톤 안갑성(3월 6일), 바리톤 한명원(3월 26, 27일, 4월 5일)이 무대에 오른다. 

경기필은 올해 도 곳곳을 찾아 행복나눔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고양 30사단 공연(3월27일)은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없다.

6일 공연은 파주 시청 홈페이지, 26일 공연은 031-834-3770, 4월 5일 공연은 031-310-3263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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