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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김동욱이 차기작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위해 몸무게를 증량했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21일 오전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어쩌다, 결혼' 인터뷰에서 "'특별근로감독간 조장풍'에서 그 어떤 때보다 무거운 중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중이 많이 올라서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약 9kg 정도 찌운 상태다"라고 전했다.

김동욱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MBC 새 월화극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과거 국가대표급 유도 선수 출신이자 체육교사로서 건실한 삶을 꿈꾸었던 조진갑이 ‘욱’ 하는 성격 때문에 퇴출 된 후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일하며 사회의 악덕 ‘갑’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 사회풍자 드라마다.

김동욱은 극 중 주인공 조진갑으로 분해 독보적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딸 조진아 역을 맡은 배우 이나윤과 찰떡 같은 부녀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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